민주, 이틀간 당선인 워크숍…22대 국회 원내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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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틀간 당선인 워크숍…22대 국회 원내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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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22일 시작한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원내 전략을 점검하고 입법 과제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1박 2일에 걸쳐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에서 당선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 슬로건은 ‘개혁 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이다.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22대 국회 민주당 소속 당선인 17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지난 총선을 돌아보고 22대 국회 민주당의 전략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우선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22대 국회 운영 방안을 공유한다. 민형배 전략기획위원장은 총선 평가와 당 전략 방향,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입법 과제와 국회 상임위원회별 주요 현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등 현안 관련 논의도 이뤄진다. 민주당은 워크숍에서 윤 대통령이 전날 채 상병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꼐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재의결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이 최종 부결될 경우, 22대 국회에서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에 따라 채 상병 특검법과 앞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 등의 재추진 전략도 공유할 것으로 관측된다.
당원권 강화 방안 논의도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우원식 의원이 깜작 당선된 국회의장 경선 결과를 두고 강성 당원 탈당 현상 등이 나타나면서 당원 동요를 막는 방안으로 거론돼왔다.
워크숍 이튿날인 23일에는 당선인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가 전동화 부품 소재 확보를 위해 국내 대학과 힘을 모은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핵심 부품인 영구자석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세대 신촌캠퍼스에 ‘현대자동차그룹 자성재료 공동연구실’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연구실은 전동화를 위한 핵심 원료인 희토류를 대체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희토류는 전기차 모터에 들어가는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핵심 소재이지만, 생산 단계에서 환경오염이 발생해 일부 국가에서는 희토류 수출입을 규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희토류를 대체할 자성 소재 기술이나 사용한 부품을 회수·재활용할 수 있는 재순환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중이다.
현대차·기아는 연세대를 비롯해 서울대, 성균관대, 부산대, 부경대, 충남대, 충북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 전문기관인 현대엔지비와 손잡고 총 3년간 공동연구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연구실은 희토류 소재를 대체할 비희토류 자성 소재 연구, 모터 단위에서 희토류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희토류 리사이클 연구, 소재의 자성 측정을 고도화하는 자기 특성 평가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 연구원들도 함께한다.
현대차·기아 에너지소재연구실 손현수 실장은 현대차·기아가 자성 재료 분야에서 처음으로 설립하는 공동연구실이라며 전동화 핵심 부품인 자성 재료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기술 내재화를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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