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광화문 광장서 11~12일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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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광화문 광장서 11~12일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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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1∼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야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지난해 ‘카르멘’에 이어 서울시 오페라단의 제2회 야외 오페라 공연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공연은 다음 달 11∼12일 저녁 7시 30분부터 80분가량 진행된다.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단막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로 서민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중에게는 영화 ‘대부’의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오페라에는 123명의 시민예술단도 참여한다.
야외 오페라는 광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 신청은 2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예약은 1인 2매, 1회 공연에 한해 가능하며 2000석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지난해에는 5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세종문화회관은 환경 보호를 위해 목재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LED를 무대에 사용한다.
오페라 관람객 중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선착순으로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고전 오페라를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승객여러분께서는 안전하게 승차하시기 바랍니다.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 처음으로 서울에 지하철이 개통됐다.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개통 50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큰 변화 중 하나가 스크린도어의 도입이다. 서울 지하철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것은 2005년 부터다. 2005년 10월에 사당역을 시작으로 서울 지하철에 스크린도어가 전면적으로 도입됐다.
스크린도어는 도입 초기부터 고장이 잦았다. 2013년 성수역, 2015년 강남역에서도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하청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리고 2016년 5월 28일 구의역 9-4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김모 군(1997년생, 향년 19세)이 출발하던 전동차에 치어 또 사망했다. 안전 수칙에 따르면 스크린도어 수리 작업은 2인 1조로 진행해야 했다. 1명이 열차 진입 여부를 감시하고 나머지 1명이 작업을 해야 열차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군은 사고 당시 혼자 작업하고 있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개인 과실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열악한 작업 환경과 관리 소홀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지적됐다.
구의역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산재사망 참사 8주기를 앞둔 2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구의역에서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많은 사람들이 청년과 컵라면으로 구의역 산재사망사고를 기억합니다. 그러나 구의역 사고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력감축과 구조조정으로 기억되어야합니다. 인력감축은 김군에게 ‘열차가 온다. 빨리 피해!’라고 소리칠 동료를 없앴습니다. 구의역 참사 8년이 지났습니다. 인력감축과 구조조정이 전면에 적힌 오세훈 표 죽음의 열차가 다시 들어오고 있습니다.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외주화의 위험에 대해 지적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사고현장이었던 구의역 9-4 승강장을 찾아 헌화하고 김군을 추모했다. 노동자가 안전해야 시민도 안전합니다. 서울지하철 개통 50년, 이제는 안전한 100년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 적힌 문구다. 김군이 수리하던 스크린도어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지만 그 ‘안전’을 수리하는 제2의 김군은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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