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스포츠 모범업소 지정···음식점·숙박업소 등 30개소 선정해 적극 이용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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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스포츠 모범업소 지정···음식점·숙박업소 등 30개소 선정해 적극 이용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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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지역에서 열리는 스포츠 대회 참가자와 전지훈련팀에게 우수한 위생환경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 모범업소’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일반 음식점과 숙박·민박업소 등이다.
양구군은 친절도와 고객 인지도, 위생관리, 시설 환경 등에 대한 조사를 거쳐 음식점 20개, 숙박·민박업소 10개 등 모두 30개 업소를 ‘스포츠 모범업소’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부당요금을 징수하지 않고, 최상의 위생환경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양구군은 ‘스포츠 모범업소’로 최종 선정된 업소에 지정증을 배부하고, 스포츠 대회 참가와 전지훈련을 위해 지역을 찾는 팀에게 이들 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또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스포츠 모범업소’를 확대하는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할 방침이다.
김영미 양구군 스포츠재단 사무국장은 스포츠 도시 양구에 오시는 체육 관계자들이 각종 운동 시설뿐 아니라 음식, 숙박 등 모든 분야에서 만족하실 수 있게 하려고 스포츠 모범업소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8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내원객들이 무인수납기로 진료비를 정산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입원진료비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이는 2017년 3분기(1.9%) 이후 6년 반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 이후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의 시장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챗GPT를 장착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 점유율은 올랐다.
6일 웹 트래픽 분석 사이트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세계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이 차지하는 비율은 90.91%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92.82%보다는 약 2%포인트 낮고, 한 달 전인 지난 3월 91.38%보다도 0.4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최근 12개월간 최고치였던 지난해 5월(93.11%)과 비교해선 2.20%포인트 떨어졌다. MS ‘빙’의 4월 점유율은 3.64%로, 1년 전 2.76%보다 1%포인트 가까이 올라갔다. 야후 검색 점유율은 1.13%로 1년 전(1.11%)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미국으로 좁혀보면 변화는 더 뚜렷해진다. 구글의 4월 점유율은 86.58%로 1년 전(88.88%)보다 2.3%포인트 떨어졌다. MS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6.43%에서 8.24%로 2%포인트가량 뛰었다. 야후는 2.33%에서 2.59%로 약간 올랐다.
지난해 2월 MS는 오픈AI가 개발한 챗GPT를 검색엔진에 탑재하고 구글 텃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만 구글은 여전히 90% 넘는 점유율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구글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미국 법무부가 제기한 소송의 변론이 마무리됐다. 이번 소송은 미국 정부가 윈도 운영체제(OS)로 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한 MS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이후 20여년 만에 빅테크를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 반독점 소송으로 주목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구글이 자사 검색엔진을 아이폰에 기본으로 설정하는 대가로 2022년 애플에 200억달러(약 27조5000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법무부는 구글이 이런 방식으로 경쟁을 차단하며 불법적인 독점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 재판에선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가 증인으로 출석해 구글이 검색 시장 지배력을 차세대 AI 기반 도구로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선고는 하반기나 연말쯤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 패소하면 사업 부문을 분리하거나 사업 방식을 바꿔야 할 가능성이 있다. 소송 결과가 애플,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를 겨냥한 다른 반독점 소송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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